복숭아와 함께 ‘슬기로운 삼복(三伏)생활’
농협(회장 이성희)과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권태화, 충북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는 30일 복숭아데이를 맞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20 복숭아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데이는 삼복(三伏) 더위에“복숭아를 먹고 슬기롭게 건강을 지키자”라는 의미로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 중복 전후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소개 ▲복숭아화채 만들기 ▲소비자 시식 및 나눔 ▲타임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복숭아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각종 당류,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노화방지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지만 열매는 본래 따뜻한 성질이라 여성의 생리불순, 가슴앓이에 효과가 있으며 기침, 가래 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천식 등 폐질환에 쓰기도 한다.
권태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복숭아는 시기별로 출하되는 품종이 다양해 여러 가지 맛의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며 “특히 올해 복숭아는 크기가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복숭아를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