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추천뉴스

“나른한 오후, 약초 차 한잔 어떠세요?”

  • 작성자 사진: kagronews
    kagronews
  • 2018년 9월 9일
  • 1분 분량

만성피로와 무력감, 오후의 나른함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맛과 향으로 감각을 깨우는 약초 차를 제안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오미자와 구기자, 산수유를 추천하고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독특한 맛과 고유의 색, 향으로 감각을 자극해 음료로 인기가 좋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풍부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며,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마시면 좋다.

씨와 과육에 함유된 쉬잔드린이나 시트랄 같은 성분은 항산화, 항암, 노화 억제, 항암, 스트레스성 궤양 억제 등에 도움을 준다.

오미자는 청으로 만들면 보다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물 대신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넣어주면 젊은 층에서 인기인 오미자에이드를 즐길 수 있다.

구기자에도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노화나 눈의 피로 개선에 좋다. 간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과 눈이 지친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시판 중인 티백이나 청을 구입하면 쉽게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직접 만든다면 말린 구기자 30g에 물 1리터를 넣고 센 불에서 10분, 중불과 약한 불에서 30분 씩 끓이다가 반 정도 조려지면 열매를 건져낸다.

말린 구기자를 물에 넣기 전에 팬에 살짝 볶아주면 구수한 맛이 더 진해진다.

산수유에는 사포닌, 탄닌, 비타민A 등 기능 성분이 많아 나른할 때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수유는 '정신이 어질어질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 증상'에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육미지황원에 들어가는 약재로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수유 열매는 청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를 구입해 물 3리터에 40~50g을 넣고 끓여 차로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약초 차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폭넓게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농협몰, 「상반기 결싼세일」…최대 30% 할인

[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쇼핑몰‘농협몰’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상반기 결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철원농협 두루웰 철원 오대쌀, ▲성주참외원예농협...

 
 
농협하나로마트, 사과, 참외, 대파 할인 판매 실시

[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에 대응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매를...

 
 
최근뉴스
Search By Tags
ci.png

∘ 제호 : 한국농림신문 ∘ 간별 : 인터넷신문 ∘ 명칭 : 한국농림인터넷신문 발행인 : (주)애드블룸코리아 최안순 ∘ 편집인 : 최안순

∘ 등록연월일 : 2015.11.17 ∘ 등록번호 : 충북 아-002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선돈희 | 청소년보호정책 안내 ∘ 부정청탁금지 담당관 : 임영민

∘ 발행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탑연1길13, 310 ∘ ☎ 043-232-7114

∘ 인터넷홈페이지 : www.kagronews.com ∘ E-mail : kagronews@naver.com ∘ ⓒ 2015 Korea Agro-Forest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농림신문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