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곡, 제철 식재료와 만나 약이 되다
- kagronews
- 2018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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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피로를 느끼는 요즘, 늘 먹던 쌀과 잡곡을 조금만 달리 먹어도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쌀‧잡곡 등을 활용해 개발한 조리법 35종을 소개했다.
이 조리법은 각 계절에 따라 나타나기 쉬운 질병이나 증상을 조사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가진 곡물과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계절별로 선정한 식재료는 ▲봄-메밀, 조 ▲여름-녹두, 율무 ▲가을-쌀, 기장 ▲겨울-팥, 수수 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리법은 조선시대 의서·농서·고(古) 조리서에 기록된 식생활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발간한 연구 자료를 참고해 개발했다.
<마늘종 조밥> 봄에 주로 나오는 마늘종과 고소한 건새우를 이용해 만든 밥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인 요리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소개하는 조리법을 농가맛집‧농촌교육농장 등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음식관련 시범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 전통‧향토 식생활 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건강조리법이 농가맛집과 농촌교육농장 등 음식관련 시범사업장의 메뉴로 이어지고 쌀과 잡곡의 소비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안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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