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종자의 재탄생, 국민들과 함께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31일까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지능형 혁신정부’, ‘국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로 거듭나기 위한 “열린혁신” 추진과제 일환인 폐기대상 종자의 재활용 및 새로운 용도 개발을 주제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지금까지 산림청 예규 「종묘사업실시요령」에 따라 전량 폐기됐던 산림용 종자(품질기준 50% 미만)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대화(생각의 탄생)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생각함에 접속하여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산림용 종자를 국민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