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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성묘·등산 시 산불 조심하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10일로 늘어나 입산객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추석(3일간)에 1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 피해 규모는 3.6ha이다. 입산 시 화기물 소지·불 피우기·흡연 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추석 전후로 벌초·성묘를 하기 위해 향불을 피우거나 묘지 주변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산불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산약초나 버섯류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림 내에서 취사나 흡연·소각 등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가받지 않고 타인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에서 불 피우기·흡연을 하는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산림청은 연휴에 지역 행정기관과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림헬기·소방 헬기의 산불진화 공조를 진행하는 한편, 산불특수진화대를 정상 운영해 신속히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산불을 낸 사람은 반드시 검거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연휴 기간이 길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추석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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