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스마트폰 검색앱으로 찾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민간에서 개발한 앱 중 대국민 활용도가 가장 높은 ‘포인핸드의 반려동물 검색앱‘으로 14일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에서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포인핸드’ 앱 개발자가 직접 시연하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구하고 농식품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했다. 2016년 전국 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유실유기동물 현황을 보면 전체 8만9732두 중 원주인이 되찾아 간 경우는 15.2%였으며, 분양된 경우는 30.4%였다.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포인핸드(Paw in Hand)’ 앱 사용이 증가되면 전국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유기동물 반환·입양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안호근 차관보는 이번 현장 시연회를 통해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사회 전체가 돌봐주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반려동물 소유주는 반려동물 복지 및 안전을 위해 ‘동물등록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인핸드’(대표 이환희)는 창업 준비 중인 현직 수의사가 개발한 앱으로 2017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작이며,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해 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