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삼 소비 활성화 토론회 개최
- kagronews
- 2016년 12월 19일
- 1분 분량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충북 음성군 소재 인삼특작부에서 국민 생활 속 인삼 소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인삼조합, 식품 가공업체, 전통음식 연구가, 인삼 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정책·생산·가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한 인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제 정세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 수출액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 인삼 재고 누적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인삼 소비는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약용으로 활용하던 인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생활 속에서 인삼을 쉽게 접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봤다. 인삼 소비 활성화 토론회는 4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인삼을 이용한 약선음식 개발현황 및 비전(류현미 전통음식연구가) △인삼 제품 개발 현황 및 문제점(풍기진생영농조합 박세호) △인삼 제품 소개(자연드림 신주열 대표) △인삼 제품 유통체계 현황 및 발전 방향(농협중앙회 이용범 팀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인삼 요리·제품 개발과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 홍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삼 소비의 새로운 체계를 세우고, 생활 속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안순 기자>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쇼핑몰‘농협몰’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상반기 결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철원농협 두루웰 철원 오대쌀, ▲성주참외원예농협...
[한국농림신문 주용수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에 대응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