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
기분 좋은 맛남, 참 과일을 만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주관으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8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에는 ‘과일과 놀자’는 콘셉트로 농가는 신품종, 선진기술 , 소비트렌드 등 관련 정보를 얻고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잠재고객과 주부 등 중장년층 등 소비자는 국산 과일을 먹고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했다. 과일산업대전은 국산대표과일, 국내재배 열대과일과 과수관련 농기자재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TBS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과일 생산자에 대한 시상, 수출 업무협약(MOU) 및 과일 기부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수출판매관은 국내외 수출홍보·상담관, 국내 재배 열대과일 전시·체험관으로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과일을 맛 볼 수 있었다. 산업체험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과 과일 브랜드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을 선보였으며 정책홍보관을 통해 과수산업의 변천사, 안전성·원산지 관리, 각종 인증제도 등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었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이번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품질 좋고 우수한 국산 과일을 맛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면서 우리 과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주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