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 산림문학회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수상자에 상금 3000만 원 -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 주제로 국민 정서녹화에 공헌한 문학작품을 발굴·시상한다.
제5회 녹색문학상은 2013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 이전 까지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장르의 작품집과 단행본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진다.
녹색문학상 후보자는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작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작가 자신이 직접 추천서를 내도되고, 등록된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의 총장·학장·전공교수, 일반 국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오는 9월 30일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또는 11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12년 제1회 녹색문학상에는 박희진 시인('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 '거연정' 2편의 시) ▲2013년 제2회 녹색문학상은 현길언 소설가(장편소설 '숲의 왕국') ▲2014년 제3회 녹색문학상은 조병무 시인('숲의 소리를 들었는가', '산을 오르다보면' 2편의 시)과 이용직 소설가(장편소설 '편백 숲에 부는 바람') ▲2015년 제4회 녹색문학상은 김후란 시인(시 '비밀의 숲')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