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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현장의 어려움, 농사로에서 해결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춰 농업기술포털 서비스 ‘농사로’(www.nongsaro.go.kr)

를 11일부터 새 단장한 내용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정보 유통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농사로’는 농업 연구 기관에서 개발한 새로운 농업 기술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최신 농업 소식, 기술 콘텐츠를 통합·연계해 한 번에 제공한다.

농업인과 도시민 등 고객의 관심과 접근성을 고려해 영농 기술, 농자재, 농업 경영, 교육, 지역 정보, 생활 문화 6개 기술 유형으로 분류하고, 약 500만 건의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선도농업인의 게시글과 민간포털의 농업 주요 현안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정보 서비스도 갖췄다.

‘농사로’ 검색 포털은 품종부터 유통, 소비까지 영농 단계별로 12개의 관련 정보를 연계해 원하는 기술 정보와 연관성이 높은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기기의 활용도가 늘면서 누구나 어디서든 ‘농사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으로 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농업 기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사로’에 수요자 관점의 현장 소통형 농업기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에게 맞춤형 기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업기술포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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